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즈음 학부모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인권 신장에 앞장서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장애이해(인권) 및 성폭력 예방 가정통신문을 보내드립니다. 장애학생 인권과 관련하여 안내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연계 지도 부탁드립니다.
UN장애인권리협약에서 나온 장애인 개념은 “신체적 요소와 사회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를 제한받는 사람”으로 정의함으로써 장애를 만드는 요소가 ‘사회환경’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이 ‘개인’의 시각에서 ‘사회’로 변화해야 함을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평화롭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는 우리 모두의 바람입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는 학생의 장애 유무를 떠나 공감과 이해, 치유와 회복 적인 관계로 이루어진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2008년 4월 11일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발효되었습니다. 모두가
지켜야 할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중요한 몇 가지를 알아봅시다.
장애학생 대상 학교 폭력 징계는 일반학생 대상 학교폭력(성폭력) 사안에 적용하는 처벌보다 한 단계 이상 높은 수위의 징계를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