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부모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의 고취와 국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 학교는 ‘나보다는 우리’라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함사랑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께 공부 및 생활을 같이 하는 통합교육 역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교육의 실시를 통해, 일반학생들은 다양성에 대한 이해 및 존중과 더불어 스스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닐 수 있습니다. 이는 언제라도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금년도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란 것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모를 때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곤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동시에 서로 배려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이러한 학교문화 조성 및 교육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2019. 4. 16.
함현중학교장
2019학년도 장애인의 날 가정통신문(학부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