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과 성폭력 사이의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폭력은 성과 관련해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가해지는 모든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력으로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도 일방적인 말, 포옹, 신체 접촉, 입맞춤 등의 강제적인 성 행동을 하는 것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장난은 장난을 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 모두가 웃으며 넘길 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 고무줄을 끊고 도망가던 남학생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그 남학생이 고무줄을 끊고 도망갔을 때에 하지 말라며 서로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것은 장난입니다. 하지만 고무줄을 끊고 도망갔을 때 누군가가 장시간 화남을 주체할 수 없다면 이는 폭력이 됩니다. 하나의 행동이 일어난 후에, 그 행동에 대한 반응이 폭력과 장난을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의도는 장난이었지만, 폭력으로 발전해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치 않은 성적 행동이 이루어진 상황에서도‘게임’과 ‘폭력’사이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적장애·발달장애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폭력과 친밀감을 구분하는 것이 어렵고, 자기 스스로 의사결정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에 순종하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성폭력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었을 경우, 장난처럼 시작되었던 일로 인하여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모두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장난의 선을 넘는 순간 그것이 장난이 아닌 폭력입니다.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장난이 될 수 없습니다. 출처: 함께 어울리는 탁 트인 세상(여성가족부) |
장난일까요? 폭력일까요?
※ 폭력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표 해보세요.
장난은 폭력일까요? 친구끼리 가벼운 장난은 괜찮을지 몰라도 장난이 심해지면 상처가 돼요. 장난도 폭력이 될 수 있어요. 출처: 통합학급 속 인권이야기(국립특수교육원) 답: 모두 ○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서 장애인과 관련된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학교는 작은 예비사회입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부딪힐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장애가 있는 친구들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장애학생에 대한 괴롭힘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사이좋게 협력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합시다. 2020. 6. 15. 함 현 중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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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이해교육 및 학교폭력_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통신문(학생).hwp
함께하는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인포그래픽_합본.pdf